이탈리아 부활절을 기념하는 방법

By mina
2024-03-26
리딩 타임: 3
Photo of how Italians celebrate Easter

초콜릿 달걀을 즐기고, 평화와 부활의 상징인 비둘기 모양의 부활절 빵을 즐기며 날씨가 좋다면 피크닉을 나가는 것은 이탈리아인들이 부활절을 축하하는 방법중 몇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부부터 남부까지, 이탈리아인들은 종교적인 관습과 문화축제가 이탈리아 부활절을 더욱이 독특한 경험으로 만듭니다.

성주(聖週)와 영적 사색

많은 이탈리아인들에게 부활절은 기독교 달력의 가장 중요한 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신앙적인 의미가 깊습니다. 부활절 일요일인 Domenica di Pasqua 를 앞두고 있는 주를 Settimana Santa로 불리는 성스러운 주간입니다. 전국의 교회와 마을에서는 엄숙한 행렬, 기도 및 의식으로 기념합니다. 이러한 전통은 이탈리아인들이 부활절을 축하하는 핵심적인 방식입니다.

각 지역마다 이러한 성스러운 날들을 보내는 고유한 방식이 있으며 지역적인 관습과 종교적인 실천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부활절 간식 사진

이탈리아 부활절 일요일 대축제: 요리의 향연


이탈리아 부활절 일요일인 La Domenica di Pasqua 는 가족들이 아름답게 차려진 테이블 주위에 모여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날입니다. 부활절 메뉴에는 주로 어린양이 주요 요리로 나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희생을 상징합니다. 이탈리아인들은 양고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준비합니다. 구운 양고기, 브레이즈 양고기 또는 스튜로 요리하는 등이 있습니다.

부활절 축제에서는 염색된 것이든 삶은 것이든 계란이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새로움과 부활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이탈리아에서는 초콜릿 달걀이 중심에 있습니다. 이 매력적인 간식은 아이들에게 사랑받는데, 달걀 안에는 작은 놀람이 숨겨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들이 받지만, 성인들도 이 맛있는 초콜릿 달걀을 즐기는 행사에 참여합니다.

La Colomba di Pasqua는 부활절을 축하하는 이탈리아인들의 상징적인 음식입니다. 과일과 아몬드로 만들어진 비둘기 모양의 케이크는 평화와 부활을 상징합니다. 부활절을 위해 만들어지는 이 매력적인 간식은 크리스마스 때 먹는 Panettone와 유사하게 밀가루, 계란, 설탕, 그리고 과일로 만들어집니다.

이탈리아 부활절 콜롬바 빵 사진

이탈리아인들이 부활절을 기념하는 방법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부활절 축제 중 하나는 로마에서 열리는데, 수천 명이 성베드로 광장에 모여 교황의 부활절 미사에 참석합니다. Venerdì Santo (성스러운 금요일)에는 교황이 로마 콜로세움 근처에서 Via Crucis 를 주최하는데, 그곳에서 십자가의 길이 여러 언어로 표시되며, 불타는 횃불로 밝힌 큰 십자가가 동반됩니다. 행사는 교황의 축복으로 마무리됩니다.

미사에 참석하는 것 외에도 많은 이탈리아인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임을 당하기 직전의 마지막 순간을 상징적으로 재연하는 행사에 참여합니다. 이러한 행렬은 종종 마을 광장이나 돌길을 따라 열리며, 그리스도의 구원을 위해 예수님이 한 희생을 엄숙하게 상기시킵니다.

이탈리아 전역에서 풍부한 지역적인 부활절 전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칠리아에서는 La Passione di Cristo (그리스도의 고통)의 장면을 묘사한 실물 크기의 조각상을 보여주는 복잡한 행진이 흔합니다.

피렌체에서는 중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불꽃놀이로 장식된 수레를 포함한 Scoppio del Carro 직역하면 수레 폭발이라고 불리는 행사로 축하합니다.

성베드로 성당 이탈리아 부활절 사진

Pasquetta와 비의 저주

부활절 월요일인 Pasquetta 직역하면 작은 부활절로 알려진 부활절 월요일은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휴식과 야외 활동을 위한 즐거운 시간입니다. 이탈리아인들은 시골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여유로운 산책을 하거나 전통적인 게임과 스포츠에 참여하는 기회를 잡습니다.

그러나 이것에는 한 가지 저주가 있습니다: 시계처럼, 매년 부활절 월요일에는 비가 내린다는 것입니다. 이탈리아인들은 “Pasquetta에는 항상 비가 온다”고 말합니다.

부활절은 매년 날짜가 바뀌는 휴일로, 봄의 도래를 상징합니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기후 변화가 많은 시기에 겹칩니다. 그 결과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인들은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첫 빗방울이 하늘에서 떨어질 때까지 Pasquetta 피크닉 전통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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